명절이 다가오는데 예쁜 표고버섯전 말고 간단한 버전으로 평소에 만들어먹기 편한 전 소개해보아요.
가끔 만들면 반찬으로 아주 유용한 전이에요. 여러가지 야채를 두루 활용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자투리로 남은 야채들을 다져서 같이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표고와 당근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어릴 때 집에서 엄마가 버섯으로 전을 해주셨었는데, 그 전이 가끔 생각나서 만들어 보게 되요.^^
표고를 다져서 잘게 썰어줍니다. 사진보다 더 잘게 해주셔도 되요.
당근도 잘게 다져줘요.
저는 계란 4개 넣었어요.
소금, 후추 조금씩 넣어줘요. 소금은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 넣었어요.
잘 저어주면 완성이에요.
최근에 유투브에서 일본 유명 우동집을 보게 되었는데, 계란말이하는 계란을 풀 때 젓가락으로 계란을 풀어주더라구요.
젓가락으로 해보니까 숟가락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잘 풀리는 느낌이에요.
후라이팬에 한 숟가락씩 떠서 부쳐주면 정말 끝이에요.
너무 심심해서 홍고추를 한개씩 위에 올려주었는데, 청양이라서 개운하고 괜찮았어요.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으시거나 위에 올려서 완성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반찬 없을 때 만들어보시면 좋아요^^
반응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허브 자주 사용하는 추천 식료품 (0) | 2022.06.13 |
---|---|
감자옹심이 만들기 (0) | 2022.06.08 |
오징어볶음 (박막례 오징어국수) (0) | 2021.12.09 |
오징어무국 (0) | 2021.12.02 |
에어프라이어 군밤 (0) | 202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