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옹심이는 예전에 쌀이 부족할 때 감자가 많이 나오는 강원도에서 즐겨 먹던 음식이에요.
예전에는 먹을 것이 부족할 때 먹었지만, 음식이 많은 요즘은 평소에 안먹던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먹는 음식이 되었네요.
강판에 감자를 갈아서 만들어야 원래 방식대로 만드는 거지만, 오아시스에서 판매하는 만들어진 옹심이를 구매해서 만들어보았어요.
먼저 육수를 내줍니다. 육수에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었어요. 저는 30분정도 끓였어요.
지식백과에서는 한시간이상 끓여서 준비하라고 알려줘요.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감자옹심이라 감자를 따로 안넣으셔도 되지만, 감자를 좋아해서 따로 감자 한개도 준비했어요.
썰어서 넣어주려구요^^
오아시스에서 구매한 감자옹심이에요.
성분은 감자, 감자전분, 정제염 이렇게 단순해요.
조리법을 보면 냉동상태 그대로 끓이라고 나와요. 따로 해동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냉동상태 그대로 넣고 7-8분간 끓여주세요.
오아시스에서 5,600원에 구매했어요. 용량은 500g 인데, 2-3인용이에요.
감자옹심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2인에게 충분한 양입니다. 양이 작은 분들에게는 조금 많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한살림 애호박도 준비했구요.
대파도 마지막에 넣어주었습니다.
다진 마늘도 한큰술
멸치육수에 감자, 호박, 다진마늘을 넣고 끓여주다가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옹심이를 넣고 7-8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간은 소금 약간과 까나리액젓조금 사용했어요. 원하시는 정도로 간을 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마무리.
그릇에 덜어낸 다음 김가루를 올려주면 완성이에요.
옹심이 맛집이나 직접 갈아서 만든 옹심이보다는 맛이 조금 덜해요.
하실 수 있다면 직접 갈아서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연복의 목란 짬뽕 밀키트 (0) | 2022.11.16 |
---|---|
아이허브 자주 사용하는 추천 식료품 (0) | 2022.06.13 |
표고버섯전 간단한 집반찬 (0) | 2022.01.27 |
오징어볶음 (박막례 오징어국수) (0) | 2021.12.09 |
오징어무국 (0) | 2021.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