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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깍두기 담그기 (여름깍두기)

by 가지네 2021. 8. 26.




여름이 거의 지나가고 있지만 반찬이 참 어려워요.
김장김치가 아닌 다른 종류의 김치가 먹고 싶어 도전해 보았습니다^^

깍두기 담그기

깍두기는 활용도가 높은 음식인 것 같아요.
한식에는 어느 음식이든 잘 어울려요. 특히 국물 음식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건강을 위해서는 국물을 줄여야 하는데 말이죠 ㅠ
푹 익힌 깍두기로 볶음밥 해드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재료

무 1개 (중간크기)
대파 한 뿌리 정도
홍고추 2개 (꼭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님)

양념
고춧가루 반컵
까나리액젓 3분의 1컵 (무 양에 맞춰서)
찹쌀풀 한컵 (밀가루 풀도 가능)
새우젓 한스푼
생강이나 생강가루 약간
간마늘 두스푼
설탕 (적당량 선택)



먼저, 무를 깍둑깍둑 썰어줍니다. 크기는 각자 좋은 크기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작은 깍두기가 좋아 크지 않게 썰었습니다.

썰어준 무에 소금 3분의 2컵, 설탕 약간 (반스푼) 넣어서 골고루 섞어줘요.

양념에 설탕을 넣고 싶지 않아서 절일 때만 넣어주었어요. 생각해보니까 그게 그거일 것 같네요 ㅎㅎ



30분 정도 절여주었는데요, 무 크기가 크면 1시간 정도 절이시는 것 같아요.
씻어서 맛을 보거나 만져봤을 때 딱딱하지 않고 절여진 느낌이 들면 괜찮게 절여진거에요.

!중간중간 3번 정도 뒤적여주어야 골고루 절여집니다!

절여놓고 그 사이에 찹쌀풀을 만들어서 식혀놓아요.

찹쌀풀이 식으면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먼저, 대파를 썰고


그 다음,


준비한 양념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에 다 가려졌지만 생강이랑 젓갈이랑 새우젓이랑 다 넣었어요.


홍고추와 마늘도 넣어줘요.

이제 다 식은 찹쌀풀을 넣고 저어줍니다^^



잘 저어준 양념과 무를 잘 버무려주면 완성!



생각보다 간단한 깍두기 담그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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