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두부요리 (백종원 마파두부, 채식)

최근 넷플릭스에서 'What the Health :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을 시청한 후로

고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건강한 음식에 관심이 있으시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채식만으로 기량을 더 높이게 된 운동선수들도 나오고, 

채식으로 식단을 바꾼 후 오랫동안 먹어온 약을 중단할 수 있게 된 사례들도 나와요. 

고기와 가공육,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식품에 대해 고발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고기를 멀리하게 되었어요.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될지는 모르지만요^^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채식주의는 유제품과 달걀도 섭취하지 않는 Vegan이에요. 

유제품, 달걀, 어패류까지 먹는 페스코도 저에게는 쉽지 않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두부요리를 많이 해먹기로 했어요.

 

간단한 두부요리로 마파두부! 

(백종원 마파두부를 참고하였는데, 고기를 넣지 않고 채식으로 해보았습니다.)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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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포도씨유 (식용유 모두 가능)

대파 (한 대)

다진마늘 (1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간장 (2-3 큰술)

후추 (적당량)

두부 (한 모)

전분물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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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넉넉히 붓고,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파기름이 완성되면,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이때, 센 불로 볶으면 고추가루가 탈 수 있어서 약한 불로 볶아줍니다. 

 

 

고추기름이 완성되면 조각조각 잘라놓은 두부와 간장, 후추를 넣고 볶아주다가

두부가 거의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다 끓으면, 물과 전분을 섞어놓은 전분물을 넣어서 저어줍니다. 
조금씩 추가하면서 원하는 점도로 맞춥니다. 

 

간이 혹시 맞지 않으면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간단한 두부요리 완성!

고기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