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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제철 오이로 오이지 만드는 법 (간단)

by 가지네 2021. 5. 3.




요즘 오이가 정말 맛있습니다.

 

마트에서 오이가 정말 저렴해서 10개 구입했습니다^^

 

집에와서 깨끗이 씻어 주었어요.

 

굵은 소금으로 씻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식초물에 담궈 놓았다가 헹궈주었습니다.

 

 

 

오이 세척

 

 

 

 

 

오이는 이렇게 껍질을 깍아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으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아삭아삭 단맛도 있고, 수분 공급에도 좋아요.

 

오이는 대부분 수분이지만 비타민 A, C, B1, B2도 들어있다고 하니

제철에 많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엄마가 알려준 레시피대로 오이지를 만들어 봅니다.

오이 소박이보다 간단합니다.

(이 레시피는 일반적으로 오이를 통으로 담그는 오이지가 아니라

썰어서 간단하게 만드는 속성 오이지에요)


 

오이지 만드는 법

 

오이를 어슷썰기 한 다음, 굵은 소금을 뿌려 통에 보관하여 냉장고에 몇일 넣어둡니다.

굵은 소금은 썰은 오이 양의 3분의 1정도 사용했어요.

켜켜이 뿌려주시는데, 적게 뿌리는 것보다는 절여질 정도로 넉넉하게 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물이 나오면서 오이가 소금에 절여지는데,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3-4일 후 맛을 보면 엄청 짠 오이지가 되어있습니다.

 

이때부터는 계속 이 상태로 보관해놓고 조금씩 해먹어도 되고

 

양이 많지 않다면 한번에 물에 담가서 소금기를 빼서 양념을 해도 괜찮습니다.

 

먹을 만큼 깨끗한 물에 소금기를 빼줍니다.

나눠서 드실 거라면, 먹을 만큼씩 그 때마다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두시면 됩니다^^

 

저는 2일 정도 물에 담근 오이지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맛을 본다음 양념을 하였습니다.

(맛을 보았는데 아직 짜다면, 1-2일 정도 더 물에서 소금기를 빼주어도 괜찮습니다.)

 

 

 

 

 

 

한번 헹구어서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1차 제거하시고, 손으로 한번 더 꽉 짜서 물기를 없애줍니다.

 

참기름, 간장 아주 조금 (1ts), 깨 많이, 고춧가루 적당량

 

이렇게 양념을 넣었습니다.

 

고춧가루는 기호에 따라 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추가 TIP, 꽈리고추를 얇게 쫑쫑 썰어서 넣어주면 훨씬 맛이있습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오이지를 더 개운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완성된 사진이 없네요...

 

★맛있는 오이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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