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브라운 배앓이 방지 젖병

젖병 종류가 정말 많은데요.
배앓이 방지해주는 젖병으로 가장 유명한 닥터브라운 젖병 사용후기 남겨보아요.
유명한 만큼 배앓이는 정말 없었던 것 같아요.
다른 젖병에 비해서 내부에 공기를 먹지 않도록 해주는 통기시스템이 있어서 세척이 어렵다고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익숙해지니까 별로 불편하지 않았어요.
너무 힘들때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기도 했어요.

닥터브라운 배앓이 젖병 3가지 종류로 사용했어요.
3가지 모두 와이드넥이고 아기가 불편해하지 않고 잘 사용했어요.

이 작은 사이즈는 150ml 까지 가능해요.
120ml에 분유 4스푼 정도 타면 135ml 정도 되는데, 그 정도까지가 좋고 이상 넘어가면 조금 흘러 넘쳐요.
적게 먹는 신생아 시기에 사용하면 좋아요.
유리로 되어있어서 온도가 조금 더 따뜻하게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에요.
제일 좋았던 점은 병이 유리라 열탕소독 마음껏 할 수있다는 거에요.
나중에 이유식 할때도 이 유리병 계속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유리로 된 큰 병이고 이 젖병은 270ml까지 담을 수 있어서 용량이 늘어난 아기에게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처음부터 잘 먹는 아기는 작은 젖병은 필요하지 않고 큰 용량으로 계속 사용하는게 경제적인 것 같아요.
유리병은 젖병 교체 없이 부속품만 교체하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이 젖병은 용량이 큰 PPSU 젖병인데 이 젖병도 환경호르몬은 없다고 해요.
다른 건 유리 젖병이랑 다 똑같은데, 아무래도 병이 유리가 아니라서 열탕 소독이 조금 꺼림직하고 유팡 적외선 소독기에 돌려서 매일 사용했을 때 (2개월 정도) 병이 누렇게 변색되더라구요.
가능하면 자주 교체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3개월 주기로 교체 권장하는데 적외선 소독기 사용하면 교체 시기가 빨라진다고 해요.
장점은 유리보다 가볍고 외출할 때 가져가기 편해요.

젖꼭지는 여분으로 몇개 사두고 망가지면 바로바로 교체해주었어요.
아기가 사래걸리거나 하면 분유 떨어지는 속도 확인해보고 교체했어요.
이것도 유팡같은 적외선 소독기 사용하면 빨리 손상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젖병 세척솔은 실리콘으로 된 솔 사용했고, 옆에 작은 솔은 통기 시스템 부품 세척할 수 있는 솔이에요.
실리콘 솔이 스펀지 솔보다 저는 좋았어요.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다시 처음부터 사야한다면 닥터브라운 유리 젖병만 살 것 같아요^^

(제돈으로 구매하고 사용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