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보습에 더욱 신경쓰게 되는데요.
로션타입, 크림타입, 오일타입 정말 여러가지의 보습제 품이 있어서 고르기 어려워요ㅠ
예전에는 너무 건조해서 존슨즈 베이비 오일도 사용해봤는데 샤워 후 마무리단계에서 사용하면 꽤 보습효과가 좋았던 기억이 나요.
많이 건조할 때는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욕실 바닥이 미끄러워지는 단점이 있지만요^^
어릴때 목욕탕에 가면 오일과 우유를 섞어서 마사지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본 것 같아요 ㅎㅎ
이번 가을에는 이솝 바디밤을 사용해보았어요.
유명하더라구요.
핸드크림도 많이들 사용하고 이솝 제라늄 리프 바디밤도 핸드크림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용량도 나와서 좋더라구요.
이솝 제라늄 리프 바디밤 500ml
가격 12만원
(참고로 100ml는 39,000원이에요) 펌프식이라 사용하기 편해요.
넛트오일이랑 제라늄 추출물이 들어갔다고 해요.
향은 그린, 시트러스 향이라 상쾌한 숲속 같은 그런 향이 나요.
바르면 향이 지속되는 편인 것 같아요.
은은하고 나무 향기 같은 그런 자연 향에 가까워서 머리 아프거나 독한 인위적인 향은 아니에요.
향이 엄청 진한 편은 아니지만 바르고 좀 지난 후에도 약하게 남아있는 것 같았어요.
성분도 특별히 좋지 않은 성분은 없어 보여요.
한 펌프 짜면 이 정도 양이에요. 노란색이고 로션같은 질감이에요.
바르면 이렇게 잘 펴발려서 바르기에 좋아요.
장점은 향과 성분이 괜찮고, 로션처럼 잘 발리고 수분감도 꽤 있어서 부드럽고 가볍게 바를 수 있다는 거에요. 바르고 나서 끈적이지 않아서 저는 그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어떤 로션이나 크림은 손에 유분기가 너무 많이 남거나 끈적여서 손을 씻고 싶은데, 이솝 바디밤은 바르고 나서도 끈적이지 않고 잘 스며드는 그런 느낌이에요.
가볍게 바르기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한 겨울에 바르기에는 촉촉함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았어요. 가을에 사용하기 좋은 정도.
건조한 편이라 겨울에는 이솝 바디밤을 바르면 추가로 다른 크림도 사용해줘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가족에게 선물받아서 사용했는데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해요.
그래서 선물용으로 선물하면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저도 선물 받았을 때 좋았거든요^^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에요.
먼저 100ml 작은 용량으로 사용해보시고 잘 맞는다면 큰 용량으로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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