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칠리칠리는 예전에 이태원에 본점이 있을 때 자주 갔던 타코 가게에요.
제 기준으로는 타코 가게 중 가장 맛있었던 곳이에요.
이태원에 노란간판으로 있던 본점이 사라지고 신사역에 있는 가게만 남아있다고 해서 이번에 가보았어요.
예전 맛을 기대하며 갔는데 여전히 맛있었어요😊
타코 앤 칠리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2길 28 1층 (신사역에서 가까워요)
영업시간 : 평일 11:30 - 21:00 / 주말 12: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4:00-16:00)
주말에 12시 땡하고 들어갔는데 12시 전에 이미 2-3팀이 줄 서있었고, 들어가자마자 10분만에 자리가 꽉 찼네요.
맥주도 드시면서 오래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혼자 오셔서 빨리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있어서 자리는 금방금방 생기는 것 같았어요.
가게 내부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메뉴 주문할 수 있는 패드가 자리마다 있어요.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자리 위에 조명이 이렇게 멕시코 분위기라 귀여웠어요.
메뉴
부리또, 엔칠라다, 칠리프라이, 제로콜라 이렇게 주문했어요.
부리또는 나오자마자 먹느라 사진이 없어요 ㅎㅎ
엔칠라다
칠리프라이
저는 부리또가 가장 맛있었고, 그 다음은 엔칠라다, 칠리프라이 순이었어요.
사람마다 엔칠라다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엔칠라다는 토르티야 사이에 고기, 치즈, 해산물 등을 넣어서 구운 요리에요.
소스와 함께 먹으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어요.
퀘사디아와는 또 다른 맛이에요.
저는 부리또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다른 곳과는 다른 부리또 맛이에요. 훨씬 맛있어요.
같이 주시는 매콤한 소스가 있는데, 그 소스가 이 식당의 비법인 것 같아요.
엔칠라다 사진에 있는 소스에요.
이 식당만의 소스인 것 같은데, 부리또에 이 소스를 뿌리면 매콤하면서 정말 맛있어요^^. 또 먹고싶네요.
칠리프라이는 다른 식당과는 큰 차이가 없는 맛이었어요.
그래서 칠리프라이 보다는 타코를 하나 더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그렇게 먹을거에요😎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네요.
(제돈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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