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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기증 1주년 기념전 (2022. 04.28 - 08.28) / 주차정보

by 가지네 2022. 7. 27.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중인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에 다녀왔어요.

인터파크로 미리 예매해서 다녀왔고, 수요일 문화의 날 할인을 받아 2인 5,000원에 구매했어요.

당일 예매도 가능한데, 줄이 길고 시간을 오래 기다려야하는 것 같았어요.

예매를 못하셨다면 당일 예매도 좋습니다.

30분 단위로 입장을 진행하고 있는데, 예약한 시간에서 5-10분 정도 늦게 입장하면 여유있게 볼 수 있어요.

처음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들어가고 도슨트를 들으면서 전시를 관람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 작품앞에 오래 서 계시다 보니

정시에 함께 들어가면 많이 기다려야 해서 조금 불편한 것 같아요.



입구에 있는 전시회 안내.
초대를 받아서 계단을 올라서는 느낌이 들어요.


입장권



전시회장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기념품을 사는 곳도 있어요.
전시를 기다리면서 간단히 구경하기 좋은 곳이에요.



엽서도 있구요.


귀여운 찻잔들도 있어요.


티 워머인데 백자라서 그런지 비쌌어요.


호리소상등인데 예뻤어요.


관람안내문인데요, 관람시간이 제한이 없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우산 같은 물건들은 반입 금지라서 사물함에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사물함이 많이 있더라구요.

수요일과 토요일만 저녁 9시까지이고, 나머지는 오후 6시에 마감하네요.


국립박물관 전시 앱을 설치하면 개인 이어폰으로 설명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들으면서 관람하시더라구요.

이어폰을 깜빡해서 못들었지만요… 꼭 이어폰 지참하세요!

작품 옆에 설명이 다 있어서 설명만 읽어도 충분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가능하면 설명까지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 있는 포스터인데, 집 모양이라 집으로 초대하는 것 같죠.


전시회 소개말



처음 있는 작품인데, 작품 이름이 문이에요.



전시 소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고 집안에 두는 물건들을 수집하셨다는 것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정말 마음에 들었던 작품.



아내를 온화하게 표현한 작품



어머니와 아이.


전시 구도가 예뻐서 사진으로 남겼어요.



다산 정약용의 실제 필체를 볼 수 있는 작품.
자식으로서의 도리, 어머니로서의 도리, 이런 점에 대해 기록된 작품.



좋았던 문구


옛 가구들, 제일 왼쪽에 있는 장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한던 장.


끌로드 모네의 작품. 색감이 정말 예뻤어요.



좋았던 문구


화가 이중섭이 남북전쟁 당시 가족들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피난 생활을 할 때 그린 작품.
가족들과 함께 있었어서 그런지 제주도마을 풍경이 참 따뜻해요.


교훈이 있는 만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작품들이 있었어요.

사진으로 소개해드린 작품은 일부이고, 또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좋아서 시간이 되신다면 직접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증하신 작품수는 2만 3000점이지만,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작품은 300여 작품.

비교적 작지만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전시였어요.



주차 정보: 주차 공간은 충분했고, 기본 2시간에 2,000원.

이외에 장애인이나 다둥이 할인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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